스마트폰 사용하기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 여행시 스마트폰은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데, 해외에서 로밍, 포켓와이파이, 유심칩 중 어떤 방법으로 사용해야하는지 각 장단점을 살펴보자.

데이터 로밍

데이터 로밍은 사업자간의 제휴를 통해 서로 다른 통신 사업자의 서비스 지역 안에서도 통신이 가능하게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 데이터 로밍의 장점

데이터 로밍은 본인의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또한 대부분의 모든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로밍 한번이면 어디를 가도 편리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 로밍의 단점

가격이 비싸다. 요즘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일 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면 하루에 1만원 또는 추가의 부가세가 붙는다. 사용 방법이 편리하지만 여행기간이 길어질 수록 요금에 대한 부담 감은 커질 것이다.

- 로밍 시 주의 사항

각 통신사별로 해당 국가의 제휴 통신사가 다를 수 있기때문에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켰을 때 꼭 해당 제휴 통신사의 네트워크로 접속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다른 통신사에 접속이 되어 있다면, 부가서비스로 인한 요금 폭탄을 맞을수 있다. 

포켓 와이파이

포켓 와이파이는 휴대용 공유기로서 통화는 되지 않지만 핫스팟 데이터를 통해 와이파이를 뽑아주는 공유기이다. 

- 포켓 와이파이의 장점

포켓 와이파이의 가장 큰 장점은 한 공유기를 가지고 여러명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개의 공유기로 최대 5대의 기계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룹으로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공유기 하나를 빌려 사용할 수 있다. 가격 또한 저렴하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1일 5천원 ~ 9천원 사이이다.

- 포켓 와이파이의 단점

단점은 포켓 와이파이 역시 기계이기 때문에 배터리 확인과 충전이 필수이다. 또한 어디를 가던지 들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으며, 그룹으로 이동시 포켓 와이파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멀리 떨어지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 포켓 와이파이는 출 입국 시 공유기를 수령하고 반납해야 한다.

유심 칩

유심 칩 (심카드)은 가입 정보와 요금제 같은 정보를 저장하는 작은 카드로, 심카드가 없는 스마트 폰은 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기계일 뿐이다. 미국 여행에서는 주로 선불 심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스마트 폰에 새로운 심카드를 넣어 해외에서 해외 통신사의 요금제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 유심칩(심카드) 사용 장점

로밍, 포켓와이파이 등의 다른 사용법에 비해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여행기간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만 여행 기간이 길다면 유심칩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유심칩 단점

유심칩 사용시 여행하는 국가의 현지 번호를 얻게 되며, 기존의 한국에서 쓰던 번호로 연락오는 전화 및 메세지는 받을 수가 없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라인 등)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