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택시못지 않게 인기있는 대중교통은 바로 우버 택시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택시를 원하는 위치까지 직접 부를수 있고, 정확한 기사와 차량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우버는 일반인이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직접 승객을 운송하는 서비스이며, 우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된 차량의 위치가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 우버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 우버(Uber)를 검색한 뒤 다운로드를 받는다. 한국에서 미리 다운 받아서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미국에 도착 후에 다운 받아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우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자신의 번호를 등록 하고, 우버 계정을 만들면 우버 사용이 가능하다. 

우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목적지를 입력한 뒤 차량의 옵션을 선택하면 탑승 위치가 전송된다. 우버의 결제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루어지는데 탑승 위치가 전송되면 다음 창에 결제 창이 뜨며 결제 수단을 등록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결제 창이 뜨지 않고 자동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가 끝난후 우버 서비스 차량 찾으면 우버 드라이버의 정보가 나오는데 선택을 하면 차량 번호판이 나오며 차량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있다.

서비스 차량

우버는 차량 선택에 네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버풀, 우버엑스, 우버엑스엘, 우버셀렉트가 있다.

우버에는 서지 요금이라는 것이 있는데 피크타임에 주로 서지 요금이 발생한다. 피크 타임은 주로 출 퇴근시간이며 라스베가스는 주로 금요일 토요일 바쁜 시간대에 발생한다. 이런 피크타임 때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데 기본요금의 두배에서 세배까지 요금이 비싸진다. 이 시간대를 잘 피해서 우버를 이용한다면 서지 요금을 낼 일은 없다. 

우버가 택시보다 더 인기가 많은 이유는 기사와 차량의 정확한 정보를 어플리케이션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바가지 요금이 없고 장거리 요금이 택시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점이다. 우버는 택시와 다르게 미리 결제를 하고 탑승하는 시스템이지만 택시와 같이 팁을 줘야하는 것은 승객의 매너이다. 내릴때 잊지말고 팁을 내는 센스있는 승객이 되도록 하자.